홍석천 “변우석 너무 착해, 돈 없을 때도 팬티 생일선물” (라디오쇼)

장예솔 2024. 9. 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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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변우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홍석천은 박명수가 변우석의 '라디오쇼' 섭외를 부탁하자 "여기를 굳이 나와야 하냐. 핫한 건 아는데 굳이 박명수랑 엮일 이유가 없다"고 거절, 박명수는 "라디오는 생방송이다. 실수로 홍석천 씨 험담할 수 있다. 죽자 살자 덤비면 무너뜨리는 건 문제 아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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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홍석천, 박명수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변우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9월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석천은 개인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을 통해 화제를 모은 변우석을 '우석이'라고 칭하며 "생일 파티할 때마다 참석해서 축하해준다. 너무 착하고 너무 바른 친구라 모델 때부터 항상 배우로 전향하라고 했다. 근데 모델일이 좋아서 뒤늦게 배우로 전향했는데 결국은 해내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변우석과 남다른 친분을 드러낸 홍석천은 "아직도 기억나는 게 우석이가 모델하면서 돈도 별로 없을 때다. 생일 선물로 뭘 받고 싶냐고 물어보길래 팬티라고 했더니 팬티 3종 세트를 선물해 줬다. 제가 팬티 선물 받는 걸 너무 좋아한다"며 흐뭇한 일화를 전했다.

한편 홍석천은 박명수가 변우석의 '라디오쇼' 섭외를 부탁하자 "여기를 굳이 나와야 하냐. 핫한 건 아는데 굳이 박명수랑 엮일 이유가 없다"고 거절, 박명수는 "라디오는 생방송이다. 실수로 홍석천 씨 험담할 수 있다. 죽자 살자 덤비면 무너뜨리는 건 문제 아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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