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에 펼쳐지는 불꽃의 향연…한화, 내달 5일 세계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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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불꽃이 서울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한화는 다음 달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지난 2000년부터 진행한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한화는 역대 최대 크기의 불꽃 등을 연출해 더 많은 이들이 멀리서도 불꽃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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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형형색색의 불꽃이 서울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한화는 다음 달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지난 2000년부터 진행한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당신'(Light Up Your Dream)을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이 참가한다.
첫 순서인 일본팀(Hibikiya Omagari Fireworks)이 'The Hanabi'(불꽃놀이)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간예술'을 표현한다.
이어 미국팀(Pyrospectacular)이 '캘리포니아를 꿈꾸며'(California Dreaming)라는 주제로 '자유와 꿈'을 불꽃에 담는다.
행사 피날레는 한국팀(㈜한화)이 장식한다. '플래시라이트'라는 테마 아래 '빛'을 모티브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불꽃쇼를 선보인다.
특히 ㈜한화는 역대 최대 크기의 불꽃 등을 연출해 더 많은 이들이 멀리서도 불꽃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스마트앱 '오렌지세이프티'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안전관리 시스템이 운영된다. 통신사 연계를 통해 실시간 인파 밀집도와 안전요원 배치를 확인, 분산을 유도한다.
또 서울 영등포구, 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종합상황실을 구축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불꽃의 감동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공식 좌석도 운영한다. 티켓은 이달 22일까지 라이프플러스 트라이브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화는 공식 유튜브 채널 '한화TV'와 불꽃축제 전용 앱 '오렌지플레이'를 통해서 여의도 불꽃쇼를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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