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3대 신평사, 한화생명 신용등급 전망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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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올해 자사의 신용등급 전망이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는 물론, 글로벌 3대 신평사로부터 모두 상향 조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피치는 지난달 말 한화생명의 신용등급 전망을 종전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상향했다.
앞서 국내 3대 신평사인 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6월 말 한화생명의 신용등급 전망을 AA+(안정적)에서 AA+(긍정적)으로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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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성·영업력 등 높게 평가
한화생명은 올해 자사의 신용등급 전망이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는 물론, 글로벌 3대 신평사로부터 모두 상향 조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피치는 지난달 말 한화생명의 신용등급 전망을 종전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상향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S&P와 무디스에 이어 모든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을 올리게 됐다.
피치는 “한화생명이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 후 견고한 자본건전성과 안정적 이익창출을 보이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피치는 한화생명의 우수한 브랜드와 영업력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 1위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채널 경쟁력을 바탕으로 판매조직의 안정성이 높다고 봤다.
앞서 국내 3대 신평사인 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6월 말 한화생명의 신용등급 전망을 AA+(안정적)에서 AA+(긍정적)으로 높인 바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전망 상향으로 글로벌 보험사로서의 위상 제고와 보험 계약자 및 국내외 투자자들의 대외 신뢰도 제고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focu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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