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화장품제조 신고가···K뷰티 인기에 화장품株 강세

김남균 기자 2024. 9. 2.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화장품에 대한 낙관적인 수출 전망에 힘입어 화장품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국화장품제조(003350)는 전 거래일 대비 21.57% 오른 8만 3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화장품(123690)제조는 장중 8만 6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화장품에 대한 낙관적인 수출 전망에 힘입어 화장품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국화장품제조(003350)는 전 거래일 대비 21.57% 오른 8만 3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화장품(123690)제조는 장중 8만 6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국화장품(4.43%), 한국콜마(161890)(3.99%), 토니모리(214420)(3.1%), 에이피알(278470)(2.92%), LG생활건강(051900)(1.69%) 등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실리콘투(257720)가 6.09% 오른 4만 1350원에 거래를 마친 것을 비롯해, 코리아나(027050)(12.13%), 인크레더블버즈(064090)(11.24%)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화장품 업종이 2분기 실적 발표 기간 전후로 고점 대비 23% 하락하며 현재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온라인뿐만 아니라 국내 브랜드의 미국 오프라인 진출이 활발하고 주요 리테일러 바이어도 K-뷰티 존을 구성하려는 모습”이라며 “한국 화장품 수출은 K-뷰티의 글로벌 진출 확대에 힘입어 우상향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남균 기자 sout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