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사과·배 출하량 증가"‥가락시장서 성수품 수급 점검

임현주 mosqueen@mbc.co.kr 2024. 9. 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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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사과와 배 등 과일은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늘고 추석 기간 중 출하량도 늘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오늘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장희 서울청과 대표는 "폭염 영향으로 출하되지 못한 물량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될 것"이라며 "가정에서 소비할 과일은 추석 직전 구매하는 것도 합리적 소비의 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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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 점검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사과와 배 등 과일은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늘고 추석 기간 중 출하량도 늘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오늘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도매시장에서 신속하게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공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난달 30일 기준 사과 도매가격은 10㎏에 6만 9천357원으로 1년 전보다 13.2% 내렸고 배 도매가격은 15㎏에 4만 2천104원으로 7% 떨어졌습니다.

권장희 서울청과 대표는 "폭염 영향으로 출하되지 못한 물량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될 것"이라며 "가정에서 소비할 과일은 추석 직전 구매하는 것도 합리적 소비의 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14개 품목을 평시의 1.6배인 15만 3천 톤 공급하고 할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32711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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