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030년까지 390여억원 들여 노후상수관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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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내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총 392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사업 예산은 금산군이 지난주 환경부가 시행한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노후상수관로 교체를 통해 유수율을 높여 사회적 손실비용을 줄일 것"이라며 "누수 및 수질오염을 예방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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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내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총 392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금산·마전·부리·추부 등 4개 배수지의 급수지역인 금산읍을 비롯해 금성·제·부리·군북·진산·복수·추부 등 8개 읍·면 지역이다, 남일·남이면은 누수관 교체공사가 진행 중이다.
군은 이들 8개 읍·면 지역의 노후관 교체와 지리정보(GIS)·누수탐사·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유수율을 85% 이상 끌어올려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맑은 물 공급에 일조한다는 복안이다.
사업 예산은 금산군이 지난주 환경부가 시행한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됐다.
군은 이에 따라 내년까지 설계를 완료한 후 2026년부터 사업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노후상수관로 교체를 통해 유수율을 높여 사회적 손실비용을 줄일 것”이라며 “누수 및 수질오염을 예방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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