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통합관리 ‘국가유산수리시스템(e수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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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2일부터 국가유산(문화재) 수리 행정업무의 통합관리를 위해 개발한 '국가유산수리시스템(약칭 e수리)' 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가유산청은 관련업무 전반을 재분석하고 개선요구사항을 수렴해 국가유산수리의 모든 과정별 행정업무를 통합 관리할 수 있고, 모든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2022년~2024년 6월)하여 시범운영(2024년 7~8월)을 거쳐 이번에 정식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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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2일부터 국가유산(문화재) 수리 행정업무의 통합관리를 위해 개발한 ‘국가유산수리시스템(약칭 e수리)’ 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수리시스템(e수리)’은 국가유산 수리 분야 종사자와 관련 지자체, 일반 국민 등 다양한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행정 포털(g-khis)’과 ‘민원 포털(khis)’로 구성된다.
국가유산수리 행정업무를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된 ‘행정포털’은 현재 국가유산청에서 국가유산 행정 전 과정을 디지털로 통합·운영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국가유산 전자행정시스템’과 연계되어 있어 상호 정보를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나라장터(조달청) 계약 정보 조회, 온나라(행정안전부) 연계기안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또 ‘민원 포털’에서는 기존 국가유산수리기술자·기능자와 관련 국가유산수리업자 등 민원인이 직접 국가유산수리 관련 행정업무 신청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착수보고, 설계승인, 완료보고 등의 행정 업무 처리를 위해 민원인이 각 지자체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했다면, 앞으로는 ‘민원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담당자가 검토·확인할 수 있어 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국가유산수리 관련 업무를 ‘국가유산 전자행정시스템’의 일부 기능을 통해 처리하여 왔으나, 해당 기능 내 정보관리가 미흡하고, 민원 관리체계의 부재로 인한 이용자 불편도 커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대해 국가유산청은 관련업무 전반을 재분석하고 개선요구사항을 수렴해 국가유산수리의 모든 과정별 행정업무를 통합 관리할 수 있고, 모든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2022년~2024년 6월)하여 시범운영(2024년 7~8월)을 거쳐 이번에 정식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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