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회전국체전 대진표 발표' 상무 8연속 금메달, 용산고 4연패 도전

배승열 2024. 9. 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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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대진표가 나왔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1일 개회식을 연다.

경남 대표로 출전하는 국군체육부대 상무 농구단은 8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올 시즌 전국대회 무관에 그친 용산고(서울 대표)가 체전을 통해 자존심 회복과 함께 4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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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배승열 기자] 전국체전 대진표가 나왔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1일 개회식을 연다. 이번 전국체전은 경상남도 일대에서 열리며 농구는 12일부터 17일까지 5박 6일간 열린다.

삼천포체육관에서는 일반부 경기가 진행되고 사천체육관에서는 18세 이하 경기가 열린다. 아울러 3x3 남자일반부는 삼천포체육관 앞 3x3 특설코트에서 12~13일 양일간 진행된다.

경남 대표로 출전하는 국군체육부대 상무 농구단은 8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상무는 14일 오후 2시 20분 충남 대표 단국대와 첫 경기를 치른다. 남자 일반부 결승은 17일 오후 1시 50분에 열린다. 남자 일반부에는 총 11팀이 출전한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서울 대표 서대문구청이 창단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서대문구청은 김천시와 태백시에서 열린 2024 전국 실업농구연맹전은 물론이고 종별대회까지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다. 실업 최강으로 우뚝 선 서대문구청이 4관왕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18세 이하 남고부는 총 15팀이 참가한다. 올 시즌 전국대회 무관에 그친 용산고(서울 대표)가 체전을 통해 자존심 회복과 함께 4연패에 도전한다. 여고부에서는 충남 대표 온양여고가 2연패에 도전한다.

한편, 10팀이 참가한 3x3 남자일반부에서는 세종블랙라벨이 2연패에 도전한다.
#사진_점프볼 DB,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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