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투석→대퇴부 괴사’ 박지연, ♥이수근 대신 큰아들 찬스 “같이 다니면 친구로 봐”

이슬기 2024. 9. 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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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폭풍 성장한 아들을 자랑했다.

박지연은 9월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남편대신 큰아들찬스!"라며 근황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연 만큼 자란 아들이 담겼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12살 연상의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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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연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폭풍 성장한 아들을 자랑했다.

박지연은 9월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남편대신 큰아들찬스!"라며 근황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연 만큼 자란 아들이 담겼다.

그는 "같이 다니면 친구로 보기도 하세요 모자 푹 눌러쓰고 얼굴가리면요 ㅎㅎ"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12살 연상의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친정아버지로부터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건강 이상으로 신장 투석 치료 중이다.

박지연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스테로이드 부작용 중 하나인 문페이스 증상을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저는 11년 전쯤인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받아 양쪽 인공관절이거든요? 저녁 약속 중에 그냥 아빠다리 했는데 수술 후 처음으로 인공관절이 빠져버려서 살면서 최고의 고통을 느끼고 치료 후 지금 쉬는 중이에요"라는 글을 게재해 이슈가 됐다.

그는 "외래를 기다리고 있고 일상 잘 보내고 있어요. 너무 감사해요! 오늘 하루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늘 생각하며 지낼게요"라고 이후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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