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다이내믹스, 전국품질분임조 2개 부문 금상 수상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SNT다이내믹스가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 동시 금상을 수상했다.

SNT다이내믹스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0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안전지대(Safety Zone) 분임조(탄소중립분야), 뉴스타트 분임조(상생협력분야) 등 2개 분임조가 출전해 금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안전지대 분임조는 탄소중립분야에서 '방산 기동설비 공정 개선으로 탄소배출량 저감'을 주제로 발표했다.

뉴스타트 분임조는 사내협력사인 용성로봇웰딩의 불꽃분임조와 함께 상생협력 분야에 출전해 '하우징 제작 공정 개선으로 작업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2022년 이후 3년 연속으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기록을 이어갔다.

SNT다이내믹스는 품질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04년부터 명장제도 장려, 품질분임조 정착 등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까지 대한민국 산업명장 1명, 품질명장 8명을 배출했으며,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금상 8개, 은상 9개, 동상 5개를 수상했다.

특히 지난 2009년에는 품질경영상, 2010년에는 세계 표준의 날 사내표준화 대상, 2012년에는 국가품질대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시상식은 오는 11월20일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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