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장애인식개선 교육…“장애공감문화 확산 기대”

김태진 기자 2024. 9. 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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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이 2일 대강당에서 권은예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를 초청해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사람과 사람 사이 공존, 함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장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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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예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가 대전교육청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교육청이 2일 대강당에서 권은예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를 초청해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사람과 사람 사이 공존, 함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장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장애는 그저 극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우리의 다양성 중 하나라는 사실을 다시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 나은 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서로 배울 수 있는 점이 많다는 것도 느꼈다"며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배려가 없으면 진정한 공존은 이뤄질 수 없음을 알게 됐다”고 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직장 내 장애공감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대전교육의 모든 분야에서 차별받지 않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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