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신기→은지원, 이름 안 바꿨으면 "유명한 무속인 됐을 것"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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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이 깜짝 놀랄 사주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은지원, 김승수, 김희철이 이름 풀이를 하기 위해 성명학 전문가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희철은 "은지원 원래 이름이 은신기였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은지원은 "원래 아버지가 그렇게 지었는데 '신기가 뭐냐'면서 외할아버지가 작명소에서 받아온 이름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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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심수지 기자] 은지원이 깜짝 놀랄 사주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은지원, 김승수, 김희철이 이름 풀이를 하기 위해 성명학 전문가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희철은 "은지원 원래 이름이 은신기였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은지원은 "원래 아버지가 그렇게 지었는데 '신기가 뭐냐'면서 외할아버지가 작명소에서 받아온 이름이다"라고 설명했다.
작명가는 "만약 그 이름으로 불렸다면 아마 정말 무속인이 됐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작명가는 "사주 상으로 보더라도 귀문관살이라고 해서 귀신의 문이 3개씩 있다"라고 설명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작명가는 "이름으로 전생의 기운까지 볼 수 있다. 전생을 풀어보니 꽃처럼 아름다운 남자, 예술적인 기운이 강하다. 상상력이나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생각한다. 신라의 화랑 아시나. 조직원이 아니라 우두머리 같은 역할을 했던 거 같다"라고 전했다.
젝스키스 리더 출신인 은지원에게 꼭 맞는 전생에 팬들 또한 감탄을 전했다.
하지만 결혼 운에 대해서는 "더운 여름에 태어났다. 화의 기운이 아주 많은 사주다. 배우자의 자리가 목(나무)이다. 화의 기운이 많은 사주인데 거기에 물도 없다. 배우자의 자리가 있겠나"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은지원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으며, 솔로 활동 때도 성공을 거뒀다.
'1박 2일', '신서유기'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또 다른 전성기를 구가하기도 했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SBS '미운우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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