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대표팀, 서울 EOU컵 2연패! …이창원 감독, “실전 경험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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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하(U-19) 축구국가대표팀이 서울 EOU컵을 2년 연속 제패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1일 서울목동경기장에서 벌어진 인도네시아와 대회 최종 3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가 풀리그로 정상을 다툰 이번 대회에서 U-19 대표팀은 태국(4-1 승)~아르헨티나(1-0 승)~인도네시아를 모두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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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1일 서울목동경기장에서 벌어진 인도네시아와 대회 최종 3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반 5분 신민하의 선제 결승골을 시작으로 김태원(전반 25분)과 홍석현(전반 32분)이 잇달아 득점하며 손쉽게 승리했다.
이로써 U-19 대표팀은 지난해 원년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가 풀리그로 정상을 다툰 이번 대회에서 U-19 대표팀은 태국(4-1 승)~아르헨티나(1-0 승)~인도네시아를 모두 꺾었다. 나란히 1승2패에 그친 아르헨티나~태국~인도네시아를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인도네시아와 비기기만 해도 우승할 수 있었지만 ‘이창원호’는 방심하지 않았다. 킥오프 5분 만에 신민하가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선제 결승골을 넣었고, 전반 25분엔 홍석현이 내준 패스를 받은 김태원이 강력한 슛으로 추가골을 보탰다. U-19 대표팀은 전반 32분 홍석현이 코너킥을 재차 헤더골로 연결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U-19 대표팀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인도네시아전 선제 결승골의 주인공 신민하가 선정되자 이 감독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은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선수들에게 긴장과 실전 경험을 부여하기 좋은 대회였다”며 “이 정도 규모의 청소년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 대회가 올해 뿐만 아니라 내년과 내후년에도 계속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U-19 대표팀은 이달 21일(한국시간)부터 2025칠레U-20월드컵 지역예선을 겸해 열리는 2025U-20아시안컵 지역예선에 돌입한다. 쿠웨이트에서 열릴 2025U-20아시안컵 지역예선은 조별리그 A~J조가 열리는데, 본선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각 조 1위 10개 팀과 2위 중 상위 5개 팀이 U-20아시안컵 본선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16개국이 출전하는 본선에서 4위 안에 들어야 U-20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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