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 "재희? 솔직하고 자유분방해, 사랑받고 싶다"

장다희 2024. 9. 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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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대도시의 사랑법' 구재희 역에 대해 "솔직하고 자유분방하다"라고 소개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이날 김고은은 재희 역에 대해 "겉모습은 자유분방하고 어떻게 보면 사랑도 쉽게 쉽게 이 사람 저사람 가볍게 만날 것 같은 아이 같지만 사실은 진정한 사랑을 꿈꾸고 사랑 받고 싶어하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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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대도시의 사랑법' 구재희 역에 대해 "솔직하고 자유분방하다"라고 소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 오전 11시 서울시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언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고은, 노상현이 참석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이 작품은 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인생도 사랑도 거침없는 돌직구 재희로 돌아온 김고은의 새로운 캐릭터 변신과 사랑을 감정 낭비로 여기며 세상과 거리를 두는 흥수 역의 노상현이 김고은과 지금껏 본 적 없는 특별한 앙상블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한다.

김고은은 극 중 인생도 사랑도 거침없이 돌직구인 구재희 역을 맡았다. 눈치보고 계산하고 머리 굴리지 않고 그 시간에 연애를 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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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고은은 재희 역에 대해 "겉모습은 자유분방하고 어떻게 보면 사랑도 쉽게 쉽게 이 사람 저사람 가볍게 만날 것 같은 아이 같지만 사실은 진정한 사랑을 꿈꾸고 사랑 받고 싶어하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자유분방한 재희 역에 대해 김고은은 "솔직한 면과 자유로운 면이 있긴 하다"라며 "제가 생각하는 이 작품에서 재희는 20살 때부터 30살 때까지 그 나이에 맞는 성장통을 보여주는 것 같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자유분방함을 갖고 있고, 자기의 아픔을 숨기기 위해서 (자유분방함을) 전면에 내세우는 친구라고 생각했다. 보호막이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도시의 사랑법'은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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