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KOICA와 벨리즈·파라과이 등 6개국 초청 연수

김경렬 2024. 9. 2.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MG인재개발원에서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다국가 새마을금고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6년부터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개발경험과 기술전수
최훈(가운데)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가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회관에서 열린 '새마을금고 초청연수' 수료식에서 글로벌 6개국 13명의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MG인재개발원에서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다국가 새마을금고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연수과정은 한국의 개발경험과 분야별 기술전수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이다.

연수에서는 벨리즈, 부룬디, 콜롬비아, 카자흐스탄, 케냐, 파라과이 등 총 6개국에서 온 13명의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새마을금고 설립 필요성과 성공사례를 전수했다. 연수과정은 새마을금고의 원리, 저축·대출 등 금고 운영 노하우 전수, IT센터 방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 최훈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는 "금번 연수를 통해 각 국가에서 새마을금고 모델을 활용하여 농촌지역의 금융 접근기회 증대 및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금융포용성 증진에 기여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6년부터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 총 3개국에 현지 주민주도로 57개 새마을금고가 설립돼 자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