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버스, 루비레코드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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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버스(대표 조은주, 이하 에그버스)가 자사 NFT 마켓 플랫폼 '에그버스(EGGVERSE)'와 독립 음악 레이블 루비레코드(대표 이규영, 이하 루비레코드)가 협력하여 성숙한 공연 문화 정착에 나선다고 밝혔다.
2일 에그버스에 따르면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NFT를 활용하여 티켓 예매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IP(지적재산)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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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에그버스에 따르면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NFT를 활용하여 티켓 예매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IP(지적재산)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공연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팬들에게 더욱 안전한 티켓 예매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에그버스에 따르면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AI를 이용한 창작물의 저작권 이슈를 해결하고, 단순한 티켓 예매 시스템의 개선을 넘어, 음악과 블록체인의 융합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에그버스에 따르면 스마트 컨트랙트(블록체인 기반으로 체결하는 계약)를 통해 거래를 투명하게 기록하고, 예매 환경 구축 및 불법 암표 거래를 방지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스마트 컨트랙트에 기록된 티켓은 위조나 복제가 사실상 불가능하여 재판매나 양도 행위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AI 기반 창작물의 소유권과 보상 문제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창작물의 생성부터 사용까지 모든 과정이 철저하게 기록되므로, 저작권 이슈를 미리 예방하고 창작자들에게 더욱 공정한 권리 보호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에그버스 관계자는 “양사가 보유한 강점들을 모아 상호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당사 전속 NFT 작가들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다양한 IP 사업과 일상에서 팬들이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공연 문화를 정착하고 신뢰성을 강화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제주도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 송 캠프(ASIA SONG CAMP)’에 루비레코드가 참여해 송캠프를 진행하며, 에그버스는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아티스트의 음원과 영상의 프로모션 등을 도울 예정이다.
루비레코드는 2008년에 공연장·음악 레이블로 시작하여 음반, 콘서트, 페스티벌 제작을 하고 있다. 올해 기준 약 1400여 타이틀의 음원과 음반을 제작 및 발매하고 있는 제작사이다.
에그버스는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호환 재거래에 특화된 NFT 마켓 플랫폼이다. 최근 2024 KPGA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갤러리 티켓 NFT 발행으로 완판을 기록했으며, 롯데홈쇼핑 NFT 샵 메인넷 개발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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