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 1년…서울시 “2만6천건 식품 방사능 검사 적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지난 1년간 수산물 등 2만6천여건의 식품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24일부터 올해 8월 24일까지 1년간 수산물 도매시장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2만6772건의 식품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안전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방사능 검사 신청은 서울시 식품안전 누리집(https://fsi.seoul.go.kr)이나 우편, 방문 접수 등으로 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1년간 수산물 등 2만6천여건의 식품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24일부터 올해 8월 24일까지 1년간 수산물 도매시장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2만6772건의 식품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안전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시민 불안감을 덜고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진행한 검사다. 검사 품목은 수산물 2만4299건(90.8%), 가공식품 2332건(8.7%), 농산물 119건(0.4%), 축산물 22건(0.1%)이다.
서울시는 가락시장, 노량진 시장 등 수산물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방사능 검사를 매일 시행하고 있다. 25개 자치구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주 3회 이상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방사능 오염이 의심되는 식품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검사를 신청하는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도 운영 중이다. 방사능 검사 신청은 서울시 식품안전 누리집(https://fsi.seoul.go.kr)이나 우편, 방문 접수 등으로 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서울시가 해당 식품을 직접 수거한 뒤 검사한다. 검사 결과는 신청자에게 알리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서울시 누리집에도 공개된다.
허윤희 기자 yhher@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수심위 ‘반쪽’?…최재영은 안 부르고 김건희 쪽은 참석
- [단독] 농막 시골 IT 회사, 알고 보니 성매매 대리예약 사이트
- [단독] 검, 문 전 대통령 ‘직접 뇌물’ 검토…혐의 왜 바꿨나
- 조국 “제2의 논두렁 시계 공세 시작될 것”
- 사무실서 숨진 채 발견된 은행원…동료들은 나흘간 몰랐다
- 1987년 이후 첫 개원식 불참…“탄핵 남발” 윤, 야당 탓
- [단독] 딥페이크 가담자 수십만명…전문수사 인력은 131명 뿐
- 윤건영 “검찰, 문 전 대통령 손자 아이패드 압수한 것 맞아”
- 한동훈, 회동 하루 만에 …이재명 계엄령 발언 “국기문란”
- 남녀 사랑보다 더 강렬한 사랑, ‘사랑의 뇌 지도’로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