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 영국 밴드 오아시스 콘서트…암표가 천만 원

최근 재결합을 발표한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오아시스'의 콘서트 표가 매진되면서 암푯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내년 7월부터 한 달간 영국 전역과 아일랜드에서 17차례 치러지는 오아시스의 콘서트 티켓은 지난 주말 사전 예매 시작과 동시에 수백만 명의 접속자가 몰렸고, 약 10시간 만에 매진됐습니다.

온라인 암표 시장에선 정가 150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26만원 정도인 푯값이 최대 6천 파운드, 천만 원이 넘는 값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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