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참여하고 보상 받으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녕군은 생태계 서비스를 유지하거나 증진하는 보호지역 및 생태 우수지역 주민과 토지소유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2024년 생태계 서비스지불제 계약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협의회는 철새 보호와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사업의 진행 상황을 검토하고, 사업 대상 지역, 종류, 계약단가, 대상자 선정 기준, 계약 금액, 지급 시기, 계약이행 확인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생태계 서비스를 유지하거나 증진하는 보호지역 및 생태 우수지역 주민과 토지소유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2024년 생태계 서비스지불제 계약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협의회는 철새 보호와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사업의 진행 상황을 검토하고, 사업 대상 지역, 종류, 계약단가, 대상자 선정 기준, 계약 금액, 지급 시기, 계약이행 확인 등을 심의·의결했다.
군은 우포늪 주변에서 철새의 안정적인 먹이 확보와 서식 환경 조성을 위해 볏짚 존치, 보리재배 등을 포함한 생태계 보전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업 대상 지역은 우포늪 주변의 대합면, 이방면, 유어면, 대지면 등 14개 행정리이며, 계약을 성실히 이행하는 주민들에게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2일부터 27일까지 해당 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으며, 선정된 계약 대상자와의 계약을 마친 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포늪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상 중간 지점에 위치한 국내 최대 내륙습지로 다양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곳"이라며 "철새의 안정적인 먹이터 확보와 서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서울 20~40대 미혼여성 절반 "난자동결 고려"…대졸 이상 88%
- 무인점포서 바코드만 찍고 '휙' 나가버린 여성들…결국 검거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
- 뱀 물려 찾은 응급실…날아온 치료비 청구서엔 '4억원' 찍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