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3주째 1위…임영웅 콘서트 영화 3위
김광현 기자 2024. 9. 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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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수로는 3위지만, 매출액은 25억 2천여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콘서트 영화로 티켓 가격이 높게 책정된 데다 공연의 현장감을 느끼려는 관객이 아이맥스와 스크린X 등 특별관으로 몰렸기 때문입니다.
개봉한 지 닷새 만에 누적 매출액도 46억 4천여만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오늘(2일) 오전 예매율은 이달 13일 개봉 예정인 황정민·정해인 주연의 액션 영화 '베테랑 2'가 33.4%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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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지난 주말 극장가에선 할리우드 SF 공포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흥행몰이를 이어갔습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지난 주말 사흘간(8월 30일∼9월 1일) 22만 3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0.8%)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습니다.
주말 관객 수 기준으로 3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는데 누적 관객 수는 163만 6천여 명으로 불어났습니다.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파일럿'은 지난 주말 14만 7천여 명(11.4%)이 관람해 2위였습니다.
누적 관객 수는 450만 8천여 명입니다.
가수 임영웅의 서울월드컵경기장 콘서트 실황을 담은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8만 7천여 명(23.7%)의 관객을 모아 그 뒤를 이었습니다.
관객 수로는 3위지만, 매출액은 25억 2천여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콘서트 영화로 티켓 가격이 높게 책정된 데다 공연의 현장감을 느끼려는 관객이 아이맥스와 스크린X 등 특별관으로 몰렸기 때문입니다.
개봉한 지 닷새 만에 누적 매출액도 46억 4천여만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오늘(2일) 오전 예매율은 이달 13일 개봉 예정인 황정민·정해인 주연의 액션 영화 '베테랑 2'가 33.4%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오는 4일 개봉하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 관한 다큐멘터리 '안녕, 할부지'(12.9%)와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10.9%)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연합뉴스)
김광현 기자 teddy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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