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두배로 즐기자…서울시 성수·한남 패션맵 배포

김기훈 2024. 9. 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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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7일 동대문·성수·한남 일대에서 열리는 '2025 S/S 서울패션위크'를 앞두고 서울의 패션 성지로 불리는 성수·한남의 패션·뷰티 명소 30여곳을 소개하는 패션맵을 제작·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국·영문으로 제작된 패션맵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www.seoulfashionweek.org)와 도심 관광안내센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온오프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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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맵 '한남'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3∼7일 동대문·성수·한남 일대에서 열리는 '2025 S/S 서울패션위크'를 앞두고 서울의 패션 성지로 불리는 성수·한남의 패션·뷰티 명소 30여곳을 소개하는 패션맵을 제작·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국·영문으로 제작된 패션맵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www.seoulfashionweek.org)와 도심 관광안내센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온오프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성수맵은 국내 패션 브랜드 오프라인 스토어인 ▲ 마뗑킴(Matin Kim) ▲ 이큐엘(EQL) ▲ 엠프티(EMPTY) 등 36곳으로 구성됐다.

한남맵에는 ▲ 그로브스토어(GROVE STORE) ▲ 시엔느(SIENNE) ▲ 이미스(EMIS) 등 브랜드 36곳의 정보가 담겼다.

한편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는 5일간 21회의 런웨이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14회), 2관(7회)에서 진행된다.

서울패션위크 기간 개별 디자이너가 외부 장소에서 패션쇼를 여는 '오프쇼(Off Show)'도 운영한다.

오프쇼는 서울패션위크 런웨이가 진행되는 공식 장소(DDP 아트홀 1, 2관) 이외 다양한 장소에서 브랜드의 패션쇼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6∼7일 양일간 '하이서울패션쇼'도 열린다.

DDP 디자인랩 1층 쇼룸에서 열리는 이 패션쇼에는 8개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역동적이고 독특한 런웨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서울이 패션의 도시로 더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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