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둔촌주공 중학교 '분교' 추진 환영…철저 준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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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내 중학교 분교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서울시교육청 발표에 대해 환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또 시교육청에 "단지 내 분교 형태로 학교가 설치되지만 본교와 같은 기준으로 설립되도록 학생 수 변화를 자세히 살피고, 설립계획에 대해 다양한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본교에 버금가는 교육 환경이 조성되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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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내 중학교 분교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서울시교육청 발표에 대해 환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날 "교육부에서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되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주변 환경 개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시교육청에 "단지 내 분교 형태로 학교가 설치되지만 본교와 같은 기준으로 설립되도록 학생 수 변화를 자세히 살피고, 설립계획에 대해 다양한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본교에 버금가는 교육 환경이 조성되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중학교 용지는 2006년 11월 시교육청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의 요청에 따라 정비계획으로 결정됐다. 2020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교설립 수요 없음을 이유로 한 차례 '부적정' 결정을 받았지만 이후 여건 변화에 따라 다시 추진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지역 일대 재건축으로 학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제2캠퍼스인 '도시형캠퍼스'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4월 중앙투자심사 통과가 목표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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