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리 없어도 꽉 찬다...태양-지드래곤-대성, 빅뱅 완전체로 팬들에 '잊지 못할 기억'

정승민 기자 2024. 9. 2.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침내 빅뱅(BIGBANG) 완전체로 모인 태양, 지드래곤, 대성의 모습에 팬들이 열광했다.

첫날 공연에서 태양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빅뱅 '눈물뿐인 바보'를 부르기도 했는데, 이때 같은 그룹 멤버였던 대성이 깜짝 등장했다.

다음날인 1일 공연에는 대성에 이어 지드래곤까지 모이며 빅뱅 완전체가 완성되기도 했다.

공연을 마친 태양은 콘서트 현장 사진을 공개하면서도, 지드래곤, 대성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이달 1일 태양 콘서트 'THE LIGHT YEAR' 개최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마침내 빅뱅(BIGBANG) 완전체로 모인 태양, 지드래곤, 대성의 모습에 팬들이 열광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태양 단독 콘서트 'THE LIGHT YEAR' 서울 공연이 개최됐다.

지난 2017년 이후 약 7년여 만에 열린 태양의 콘서트 'THE LIGHT YEAR'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첫날 공연에서 태양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빅뱅 '눈물뿐인 바보'를 부르기도 했는데, 이때 같은 그룹 멤버였던 대성이 깜짝 등장했다.

태양은 "대성이랑 이 노래를 오랜만에 부르다니 감회가 새롭다"고 했고, 대성은 "역사적인 날이고, 너무 감격스럽다. 뒤에서 형의 피아노와 목소리를 듣는데 눈물이 났다. 눈물을 꾹 참고 내려왔다. 우리의 뜨거운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빅뱅 히트곡 'BANG BANG BANG'(뱅뱅뱅), 'FANTASTIC BABY'(판타스틱 베이비), 'WE LIKE 2 PARTY'(위 라이크 투 파티)를 부르면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다음날인 1일 공연에는 대성에 이어 지드래곤까지 모이며 빅뱅 완전체가 완성되기도 했다.

태양은 "대기실에서 지드래곤을 보고 무대에 한 번 올라오라고 할 때 애매하게 대답하더니 결국 올라왔다"는 뒷이야기를 전했고, 이에 지드래곤은 "어제도 공연을 했는데 오늘 안 오면 제가 나쁜 놈이 돼서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지드래곤과 태양은 'GOOD BOY'(굿 보이) 무대를 선보였고, 세 사람은 'WE LIKE 2 PARTY'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공연을 마친 태양은 콘서트 현장 사진을 공개하면서도, 지드래곤, 대성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빅뱅은 세 사람을 비롯해 탑, 승리도 함께 활동했지만 탑은 지난 2017년 의경 복무 중 대마초 흡연 혐의로 논란을 빚은 뒤 탈퇴했으며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로 팀을 떠났다.

 

사진=태양 SNS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