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대응' 솔루션, 이 아파트에 적용된다

김창성 기자 2024. 9. 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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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인천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첫번째 프로젝트인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10월 공급한다.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담당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는 AI(인공지능) 기반의 최신 스마트 신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이번에 제안하는 다양한 스마트 주택 기술 상품을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대거 적용하고 앞으로 분양 예정인 프로젝트에도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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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최신 스마트 신기술 적용
삼성물산이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최신 스마트 신기술을 적용한다. 사진은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3블록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인천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첫번째 프로젝트인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10월 공급한다.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담당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는 AI(인공지능) 기반의 최신 스마트 신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2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지상 최고 40층 19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2549가구의 대단지다.

블록별 공급 가구수는 1블록 706가구(전용 59~84㎡), 2블록 819가구(전용 59~95㎡), 3블록 1024가구(전용 59~101㎡)이며 이 가운데 3블록이 먼저 분양된다.

삼성물산은 해당 사업장에 첨단 기술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다수 적용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접목한 래미안 AI(RAI) 시스템과 전기차 화재대응 솔루션, 통합 내진 패키지를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래미안 AI 시스템으로 세대와 공동현관에 얼굴인식 출입시스템과 음성인식 조명 스위치가 적용되는 것은 물론, AI 주차장 솔루션·AI 감성조명·AI 실시간 모자이크 카메라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전기차 화재대응 솔루션의 경우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불꽃감지 센서가 일체형으로 장착된 CCTV(폐쇄회로 TV)를 설치해 화재를 빠르게 감지하고 관리자에 전달해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전기차 전용 소화설비도 설치해 화재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진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통합 내진 패키지 설계로 소화수조에 내진 특화형 저수조를 적용하고 소화·급수·난방 배관에도 내진형 지지대를 적용해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안전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최첨단 AI 기술과 안전솔루션을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래미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이번에 제안하는 다양한 스마트 주택 기술 상품을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대거 적용하고 앞으로 분양 예정인 프로젝트에도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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