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이자람, ‘2024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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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이자람이 2024년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인상(문화예술인), 올해의 양성평등콘텐츠상(콘텐츠),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지원상(단체) 부문에서 장관상 3점 등 총 6개 부문 14점에 수여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은 문화를 통해 양성평등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한 문화인과 단체를 선정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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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이자람이 2024년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인상(문화예술인), 올해의 양성평등콘텐츠상(콘텐츠),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지원상(단체) 부문에서 장관상 3점 등 총 6개 부문 14점에 수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자람 씨는 세계 문화유산인 우리 전통문화 판소리에 양성평등 인식과 새로운 세계관을 담아 ‘순신’, ‘억척가’ 등을 작창했다. 이순신 장군의 영웅담에 어머니의 존재감을 확인한 ‘순신’이나, 브레히트의 희곡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을 새롭게 해석한 ‘억척가’ 등으로 판소리의 지평을 새롭게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은 문화를 통해 양성평등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한 문화인과 단체를 선정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양성평등문화콘텐츠상’ 수상작으로는 ‘한국 근현대 자수전: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이, ‘양성평등문화지원상’ 수상자로는 극단 신세계가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6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다.
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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