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강뷰 프리미엄과 센텀시티 인프라를 동시에 ‘센텀 파크 SK VIEW’

김동호 기자 2024. 9. 2. 11: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개동, 전용74㎡/84㎡A·B 아파트 309세대
주거 선호도 높은 ‘센텀시티 생활권’···교육·편의시설·교통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 갖춰
수영강 일대 대규모 정비사업,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미래가치 상승 기대
센텀 파크 SK VIEW 투시도
[서울경제] 아파트의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조망권’이다.

‘조망권’의 우수성은 각종 리서치와 청약결과, 아파트값 등에서도 증명되고 있다. 한국갤럽이 조사한 ‘부동산 트렌드 2024’ 등에서 ‘향후 주택 결정 시 상품적 고려요인’으로 ‘향과 조망, 전망’이 46%를 기록하면서, 집값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선택됐다. 또 ‘선호주택 특화 유형’에선 조화로운 경관 등을 강화한 ‘조경특화’ 주택이 1위를 기록했다.

조망이 우수한 단지들은 청약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반도건설이 공급한 ‘고양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최고49층 높이에서 일산호수공원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평균 8.4대1, 최고 17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작년 10월 춘천 소양동에 공급된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소양강 조망권에 힘입어 평균 3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이나 호수가 조망되는 단지들의 인기는 꾸준하다.”라며, “제한적인 입지에 따른 희소성 높은 만큼 영구조망을 갖춘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이처럼 조망의 가치가 높아지는 가운데 부산에서는 수영강 영구 조망이 가능한 신규 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0월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는 ‘센텀 파크 SK VIEW’가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개동, 전용74㎡/84㎡A·B 아파트 309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구성된다. 분양에 나서는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전용 74㎡ 114세대 ▲전용 84㎡ A타입 110세대 ▲전용 84㎡ B타입 85세대로, 우리자산신탁이 시행, SK에코플랜트가 시공을 맡았다.

‘센텀 파크 SK VIEW’는 수영강 조망이 가능한 조망권 프리미엄과 센텀시티의 풍부한 인프라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는 수영강 바로 앞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 환경과우수한 영구 조망권을 갖췄다. 또, 수영환경공원, 수영강과 수영강변산책로가 바로 옆에 있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단지가 위치한 수영강 일대에는 부산 최초 하수처리시설인 수영하수처리시설의 현대화 사업과 ‘수영강 휴먼브릿지’ 조성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하수처리시설의 현대화 사업은 2032년 준공 목표로 35년이 넘은 낡은 하수처리시설을 지하로 이전하고 상부 유휴공간은 공원, 체육시설 등 친환경 주민친화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공원이 탄생하면 지역의 환경 개선과 더불어 생활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부산의 랜드마크형 보행교 ‘수영강 휴먼브릿지’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2025년 수영강 휴먼브릿지가 준공되면 해운대구 영화의전당과 수영구 주거지 등을 연결해 수변문화공간을 창출함과 동시에 보행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위치한 연산동은 대한민국 대표 비즈니스, 문화 특구로 자리 잡은 ‘센텀시티’가 인접해 있어 사실상 ‘센텀시티 생활권’으로 통한다. 벡스코와 신세계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광안대교 등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자리하고 있으며, 반경 2km 이내에 코스트코, 홈플러스, 망미 중앙시장, 온천천 카페거리 등이 위치한다. 인근에 부산연제경찰서, 병무청, 부산시교육청교육원, 법원, 검찰청, 동래구청, 부산광역시청 등이 밀집해 있어 행정업무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 좌수영로, 번영로, 수영강변도로, 원동IC 통해 부산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센텀시티, 해운대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부산 북구 만덕과 해운대 센텀 구간 9.55km를 지하로 연결하는 ‘만덕센텀지하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2026년(예정) 만덕센텀지하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동부산권 센텀에서 서부산권 만덕동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텀 파크 SK VIEW는 단지 바로 옆에 과정초가 있는 ‘초품아’ 단지로, 반경 1km 내 토현중, 안락중, 연천중, 부산외고 등이 자리한다. 이외에 부산경상대와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이 근거리에 위치해있으며, 센텀시티 학원가의 이용도 편리하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수영강 영구 조망을 갖춘 희소성 높은 단지”라며, “센텀시티 생활권에 쾌적한 입지 환경까지 갖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센텀 파크 SK VIEW’의 견본주택은 수영구 망미동 코스트코 인근에 위치하며, 2028년 초입주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