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주민 지원" 충남 부여군, 지역화폐 인센티브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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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을 통해 재난 대응 예산 13억원을 확보, 전액 국비로 인센티브 비용을 지원한다.
박정현 군수는 "특별재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충남에서 가장 높은 20%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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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을 통해 재난 대응 예산 13억원을 확보, 전액 국비로 인센티브 비용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두 달 동안 예산 소진 시까지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의 기존 10% 인센티브에 추가로 10%를 더해 최대 20% 혜택을 제공한다.
충전 한도도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되며, 월 매출액 4천만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특별재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충남에서 가장 높은 20%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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