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시즌 위클리] 일본행 비행기에 오르는 팀은 어디?…9월 1주차 연습경기 일정

[점프볼=홍성한 기자] 일본 전지훈련이 시작된다.

어느덧 9월에 접어든 만큼 KBL 개막도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개막전은 오는 10월 19일이다. 구단들의 연습경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일본 전지훈련을 시작하는 팀들이 있다.

가장 먼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일본으로 향한다. 4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그 기간 후쿠오카 라이징 레퍼, 가고시마 레브나이즈 등과 만나 총 6경기를 치른다. 일정은 현지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

이어 서울 삼성이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3일 서울 SK와 연습경기를 끝낸 후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신슈 브레이브스 워리어스, 군마 크레인 썬더스 등 다양한 팀들과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 역시 일본으로 떠난다. 기간은 6일부터 16일까지다. 8일 썬로커스 시부야와 일본에서 첫 경기를 시작한다.

이 밖에 수원 KT는 성균관대와 원주 DB를 북수원으로 불러들여 연습경기를 갖는다. SK는 3일 양지에서 삼성을 상대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몽골 프로팀과 연이어 연습경기를 치르는 팀도 있다. 고양 소노와 부산 KCC다. 5일에는 고양, 7일에는 마북리에서 2경기가 잡혀있다. 안양 정관장은 대학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기반을 다진다. 동국대와 건국대를 상대로 경기력을 점검한다.

9월 1주차 연습경기 일정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
9월 2일(월)
15:10 KT-성균관대(북수원)

9월 3일(화)
15:30 SK-삼성(양지)
15:30 KCC-소노(마북리)
15:30 KT-DB(북수원)
15:30 정관장-동국대(안양)

9월 5일(목)
15:30 KCC-상무(마북리)
15:30 현대모비스-SK(용인)
16:00 소노-몽골 프로팀(고양)

9월 6일(금)
15:30 소노-고려대(고양)
15:30 DB-중앙대(원주)
15:30 정관장-건국대(안양)

9월 7일(토)
11:00 KCC-몽골 프로팀(마북리)

#사진_점프볼 DB(이재범, 유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