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간대전 2024 대상에 'BE 농(農)+TOPIA : 보은' 선정

임용우 기자 2024. 9. 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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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공간대전 2024' 수상작으로 'BE 농(農)+TOPIA : 보은' 등 126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농촌공간대전은 농촌 건축·계획·사진·영상 분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계획 부문 대상에는 충북 보은을 대상으로 주민 인터뷰를 통해 마을주민이 필요로 하는 요소를 파악 후 마을의 지속가능성과 농촌에 필요한 삶터, 일터, 쉼터를 계획한 'BE 농(農)+TOPIA : 보은' 작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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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경관 부문에 126개 작품 뽑혀…서울 aT센터서 전시회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공간대전 2024' 수상작으로 'BE 농(農)+TOPIA : 보은' 등 126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농촌공간대전은 농촌 건축·계획·사진·영상 분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계획 부문 대상에는 충북 보은을 대상으로 주민 인터뷰를 통해 마을주민이 필요로 하는 요소를 파악 후 마을의 지속가능성과 농촌에 필요한 삶터, 일터, 쉼터를 계획한 'BE 농(農)+TOPIA : 보은' 작품이 선정됐다.

농촌건축 부문에는 농업인구 증가를 위한 귀농·귀촌 임대주택, 게스트하우스 조성 설계안을 제안한 '청년, 하-동에 번쩍'이라는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농촌경관 부문에는 수확의 계절 가을에 마을 어르신이 빨갛게 익은 감을 따는 모습을 로우앵글로 촬영한 감따기 작품이 뽑혔다.

수상작은 오는 5~8일 서울 aT센터에서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특별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김소형 농식품부 농촌재생지원팀장은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창의적인 농촌 공간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참여자의 진지한 고민과 발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농촌의 다양한 가치 홍보 및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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