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입 아니라 인적자원 관리만 잘해도 생산성 높아져"

경총 '임금·HR연구' 하반기호 발간

임금·HR연구 2024년 하반기호(한국경영자총협회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일 기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인적자원관리 전략을 주제로 다룬 정기간행물 '임금·HR연구' 2024년 하반기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임금·HR연구는 국내외 기업의 인사·조직 및 임금제도 관련 이슈를 특집주제로 선정해 학계·현장 전문가의 견해와 선도기업을 사례로 담은 간행물로 연 2회 발행한다.

한보연 EY컨설팅 파트너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HR 대응 전략으로 △적정인력 산정을 통한 전략적 인력계획 수립 △성과 차등 보상 및 직무급 도입을 통한 인건비 효율화 △인정과 보상을 통한 구성원 몰입도 향상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SK하이닉스가 2018년 전사적으로 상사와 부하가 정기적으로 만나 일대일 미팅을 갖고 구성원의 생산성을 향상한 '원온원' 도입 사례(현순엽 전 SK하이닉스 부사장) △SC제일은행이 온라인 직원의견조사인 '마이보이스'를 도입한 사례(이재은 SC제일은행 인사그룹팀장) 등이 사례연구로 담겼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