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항암치료 전용 항암 주사실 개소

이영호 2024. 9. 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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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2일 항암치료를 받는 암 환자의 편의를 위해 항암 주사실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강전용 대전성모병원장은 "지역의 암 환자들이 가까운 병원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항암 주사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별도의 공간 마련으로 검사 및 항암치료가 필요한 환자와 일반 주사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구분, 맞춤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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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관 6층에 개소한 항암주사실 모습. /대전성모병원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2일 항암치료를 받는 암 환자의 편의를 위해 항암 주사실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항암 주사실은 환자들이 입원하지 않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대전성모병원은 기존 성모관 1층 일반 주사실에서 분리해 같은 건물 6층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

새롭게 운영되는 항암 주사실은 14병상으로 전문 간호사들이 상주하며 환자들이 항암치료로 인한 불편이나 부작용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항암 전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주사실 내 정체를 해소하고 정확한 시기에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대기 일수를 줄여 치료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전용 대전성모병원장은 "지역의 암 환자들이 가까운 병원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항암 주사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별도의 공간 마련으로 검사 및 항암치료가 필요한 환자와 일반 주사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구분, 맞춤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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