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이 쉬워졌어요…이륜차깜빡이, 번호·후미·제동등 승인 필요없어

대구CBS 이재기 기자 2024. 9. 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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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안전확인부품'이란 자동차의 안전을 위해 적용해야 하는 기준에 적합함을 TS가 직접 확인한 부품이다.

TS는 6월 업무규정을 제정하고, 8월 27일 제1차 튜닝 기술위원회를 개최해 튜닝안전확인부품 신규 대상 및 기준을 마련했다.

승합ㆍ화물ㆍ특수자동차의 뒷바퀴조명등, 이륜자동차의 방향지시등, 번호등, 후미등, 제동등이 튜닝안전확인부품 대상으로 선정됐다.

튜닝안전확인부품을 설치하려는 경우 튜닝승인ㆍ검사 절차를 면제해 튜닝에 소요되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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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안전기술원 사옥. 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지난 27일부터 국내 튜닝부품시장 활성화를 위해, 튜닝안전확인부품 대상 및 기준을 처음으로 선정했다

'튜닝안전확인부품'이란 자동차의 안전을 위해 적용해야 하는 기준에 적합함을 TS가 직접 확인한 부품이다. TS는 6월 업무규정을 제정하고, 8월 27일 제1차 튜닝 기술위원회를 개최해 튜닝안전확인부품 신규 대상 및 기준을 마련했다.

승합ㆍ화물ㆍ특수자동차의 뒷바퀴조명등, 이륜자동차의 방향지시등, 번호등, 후미등, 제동등이 튜닝안전확인부품 대상으로 선정됐다. 튜닝안전확인부품을 설치하려는 경우 튜닝승인ㆍ검사 절차를 면제해 튜닝에 소요되는 시간이 대폭 줄어들게 됐다. 튜닝을 하려는 운전자들이 한결 편리해지게 됐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튜닝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튜닝을 원하는 국민의 편의를 높이고 안전한 튜닝부품을 누구나 자유롭게 튜닝할 수 있도록 하여 튜닝부품 시장 활성화를 견인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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