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백 스낵’ 앞세운 CJ제일제당, 태국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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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사내 벤처 조직에서 개발한 고단백 스낵인 'O-right(오-라잇) 템페칩'을 태국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템페칩은 CJ제일제당이 사내벤처를 통해 선보인 두 번째 단백질 스낵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사내벤처의 참신한 도전정신으로 현지화 스낵을 개발했다"며, "템페칩을 태국 소비자들의 일상 간식으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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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CJ제일제당이 사내 벤처 조직에서 개발한 고단백 스낵인 ‘O-right(오-라잇) 템페칩’을 태국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O-right’은 스낵의 ‘둥근 모양(O)’과 ‘제대로(right)’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았다. 제품은 인도네시아의 콩 발효 음식 ‘템페’를 활용해 만든 스낵으로, 한 봉지에 6g의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됐다. 콩을 갈지 않고 원물 그대로 발효시킨 템페의 고소함이 특징이다. 맛은 숯불갈비·볶음김치와 스리라차·트러플&치즈로 총 4가지다.
‘O-right 템페칩’은 현지 온라인 유통채널인 ‘쇼피’·‘라자다’, 대형마트인 ‘빌라마켓’·’디어터미’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달 중에는 ‘탑스’, ‘빅씨’, ‘고메마켓’ 등 다양한 주요 유통채널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템페칩은 CJ제일제당이 사내벤처를 통해 선보인 두 번째 단백질 스낵이다. CJ제일제당은 2022년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을 통해 깨진 조각쌀로 만든 업사이클링 스낵 ‘바삭칩’을 출시한 바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사내벤처의 참신한 도전정신으로 현지화 스낵을 개발했다”며, “템페칩을 태국 소비자들의 일상 간식으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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