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먹던 신유빈, '바나나맛우유' 광고 찍었다

유영규 기자 2024. 9. 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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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유빈 바나나맛우유 광고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 모델인 탁구 국가대표 선수 신유빈과 함께 한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번 광고는 2004년생인 신유빈이 2004년 당시 바나나맛우유 광고를 패러디한 콘셉트로 만들었습니다.

신유빈이 훈련을 마친 후 냉장고를 여는 순간 가득 찬 바나나맛우유가 쏟아지는 장면은 당시 광고를 기억하는 소비자의 추억을 불러일으킵니다.

산울림의 '어머니와 고등어'를 개사한 20년 전 광고 노래를 신유빈이 직접 불렀습니다.

또한 광고에는 바나나맛우유 제품을 활용해 신유빈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구사한 '바나나 플릭' 기술과 파리 올림픽에서 보여준 메달 세리머니를 유쾌하게 담았습니다.

올림픽에서 경기 중 수시로 바나나나 다른 간식을 먹는 모습으로 관심을 끈 신유빈은 지난달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와 bhc치킨 뿌링클 모델로 발탁됐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4강 중국 천멍과의 경기에 앞서 바나나를 먹는 신유빈

신유빈은 "바나나맛우유의 광고 캠페인 촬영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평소 즐겨 마시던 바나나맛우유를 많이 마실 수 있어 행복한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광고 영상은 빙그레 공식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1974년 출시돼 올해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사진=빙그레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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