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탈락 쓴맛' 장유빈,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지켜…김민규 상금1위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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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22)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설 대회인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에서 컷 탈락했지만, 개인 타이틀 주요 부문 선두 자리를 지켰다.
장유빈은 약 6주간의 여름 휴식기를 끝내고 지난주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첫날 공동 88위(2오버파 74타)로 불안하게 시작했다.
시즌 상금에서는 422만원을 추가한 김민규가 8억666만7,469원으로 1위를 달렸고, 9억원 돌파는 다음으로 미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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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장유빈(22)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설 대회인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에서 컷 탈락했지만, 개인 타이틀 주요 부문 선두 자리를 지켰다.
장유빈은 약 6주간의 여름 휴식기를 끝내고 지난주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첫날 공동 88위(2오버파 74타)로 불안하게 시작했다.
둘째 날 2라운드에서도 단 하나의 버디 없이 보기 3개를 적어내 공동 111위(합계 5오버파)로 하락했고, 결국 컷을 통과하지 못한 채 일찍 가방을 챙겼다.
라이벌 김민규(23)는 나흘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를 쳐 공동 52위로 마무리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승택(29)과는 15타 차이다.
이번 대회 성적을 반영한 제네시스 포인트 랭킹에서 장유빈은 1위(5,177.86P)를 기록했고, 김민규는 2위(4,286.79P)를 유지했다. 이승택이 3위(3,530.61P)로 도약하면서 톱3를 형성했다.
시즌 상금에서는 422만원을 추가한 김민규가 8억666만7,469원으로 1위를 달렸고, 9억원 돌파는 다음으로 미루었다.
그 뒤로 6억6,462만2,420원인 장유빈이 2위에 자리했고, 4억9,345만5,198원인 김홍택이 3위에서 뒤따랐다.
김홍택은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공동 10위로 선전하면서 상금 2,160만원을 받았다.
이밖에 톱10 피니시 부문에서는 장유빈이 1위(8회), 허인회가 2위(7회)를 기록 중이다.
평균 타수에서는 69.5714타를 친 장유빈이 1위에 나섰고, 69.9756타를 써낸 강경남이 2위다.
장타 부문에서는 평균 드라이브 거리 312.675야드를 날린 장유빈이 1위에 자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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