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보험업권, 부동산PF 신디케이트론 첫 대출

이정필 기자 2024. 9. 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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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는 2일 은행·보험업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신디케이트론 대주단이 첫 대출을 취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은행연에 따르면 대주단은 서울 을지로 소재 오피스 증·개축 사업장에 대한 대출심사를 완료했다.

기존 대주 금융회사가 담보권 실행을 통해 경·공매를 진행한 사업장에 대해 낙찰을 받아 새롭게 PF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신규 사업자에게 취급하게 된 대출이다.

현재 다른 사업장도 예비 차주와 사전 협의를 마치고 여신 심사 등 대출 취급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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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은행연합회는 2일 은행·보험업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신디케이트론 대주단이 첫 대출을 취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은행연에 따르면 대주단은 서울 을지로 소재 오피스 증·개축 사업장에 대한 대출심사를 완료했다. 차주사가 요구한 이달 중순께 대출을 실행할 예정이다.

대주단은 5개 은행(NH농협·신한·우리·하나·KB국민)과 5개 보험사(한화생명·삼성생명·메리츠화재·삼성화재·DB손해보험)로 구성됐다.

이번 1호 신디케이트론은 취급하는 4가지 유형 중 경락자금대출이다. 기존 대주 금융회사가 담보권 실행을 통해 경·공매를 진행한 사업장에 대해 낙찰을 받아 새롭게 PF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신규 사업자에게 취급하게 된 대출이다.

4가지 유형은 경락자금, 자율매각 사업장 인수자금, 부실채권(NPL) 투자, 일시적 유동성 애로 사업장이 있다. 현재 다른 사업장도 예비 차주와 사전 협의를 마치고 여신 심사 등 대출 취급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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