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 최동석, 금주 선언 "딸이 아빠 술 안마시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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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46)이 딸을 위해 금주를 선언했다.
최동석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술을 끊어볼까 해. 다인이가 아빠가 술 안 마셨으면 좋겠다고 했거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동석과 딸 다인 양은 손가락으로 브이(V) 포즈를 취했다.
최동석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딸에 대한 사랑을 줄곧 과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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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46)이 딸을 위해 금주를 선언했다.
최동석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술을 끊어볼까 해. 다인이가 아빠가 술 안 마셨으면 좋겠다고 했거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동석과 딸 다인 양은 손가락으로 브이(V) 포즈를 취했다.
최동석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딸에 대한 사랑을 줄곧 과시해왔다. 그는 지난달 14일 인스타그램에 "첫째 딸을 처음 안았을 때 감동과 희열을 잊지 못한다. 그 작고 소중한 생명을 품에 안고 아이의 눈이 부실까 봐 엘리베이터의 형광등 불빛을 가리기 위해 손바닥을 펴서 딸의 눈 위를 덮어줬던 그 순간. 그 순간부터 너는 나의 전부였고 네가 나였다"고 글을 올렸다.
한편 최동석은 2004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구촌 뉴스' '아침 뉴스타임' '뉴스9' 앵커 등을 맡았다. 2021년 퇴사했다.
최동석은 방송인 박지윤(45)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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