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라이시 대통령 헬기추락은 악천후 때문" 최종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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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죽음을 불러온 헬리콥터 추락은 악천후 때문이라는 최종결론이 나왔습니다.
이번 사건을 조사해온 특별위원회는 최종 보고서에서 헬리콥터 추락사고의 주요 원인은 봄철 이 지역의 복잡한 기후와 대기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사고 원인을 조사해온 보안 당국이 정원 초과와 악천후 때문에 헬리콥터가 추락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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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죽음을 불러온 헬리콥터 추락은 악천후 때문이라는 최종결론이 나왔습니다.
이번 사건을 조사해온 특별위원회는 최종 보고서에서 헬리콥터 추락사고의 주요 원인은 봄철 이 지역의 복잡한 기후와 대기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특별위원회는 사고 당시 두텁고 짙은 안개가 갑자기 끼면서 헬리콥터가 산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사고 원인을 조사해온 보안 당국이 정원 초과와 악천후 때문에 헬리콥터가 추락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파르스 통신은 최대 탑승 인원보다 2명을 더 태운 상태에서 운항하던 사고 헬리콥터가 안개로 고도를 올리려 했으나 무게 때문에 필요한 만큼 올라가지 못한 채 산에 충돌했다는 것이 당국의 설명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사고 원인 조사를 총괄하는 이란군 총참모부는 파르스 통신 보도에 언급된 내용은 "왜곡됐고 신뢰할 수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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