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연장에서 고진영 꺾고 LPGA 통산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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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PGA투어 신인왕인 유해란이 FM 챔피언십에서 연장 승부 끝에 고진영을 물리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개인 통산 2승째, 우리 선수의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입니다.
결국 파를 지킨 유해란이 지난해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거뒀습니다.
[유해란 / LPGA FM챔피언십 우승 / 시즌 2승: 오늘은 백스윙을 조금 더 높게 했는데 샷이 다시 좋아졌어요. 그래서 8언더파를 칠 수 있었고요. 연장에선 정말 긴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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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LPGA투어 신인왕인 유해란이 FM 챔피언십에서 연장 승부 끝에 고진영을 물리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개인 통산 2승째, 우리 선수의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입니다.
이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치더니,
3라운드에선 6오버파로 무너진 유해란.
마지막 라운드에선 2라운드 때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전반에만 버디 6개를 쏙쏙 집어넣으면서 우승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유해란은 후반에 두 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를 기록했고,
두 타 차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했던 고진영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습니다.
파5 18번 홀에서 치러진 연장에선 세 번째 샷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유해란은 정확하게 그린에 공을 떨어뜨렸지만 고진영의 공은 그린을 넘어 러프로 흘렀습니다.
결국 파를 지킨 유해란이 지난해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거뒀습니다.
지난 6월 KPMG위민스 PGA선수권에서 양희영이 정상에 오른 이후 우리 선수로는 시즌 두 번째 우승이었습니다.
[유해란 / LPGA FM챔피언십 우승 / 시즌 2승: 오늘은 백스윙을 조금 더 높게 했는데 샷이 다시 좋아졌어요. 그래서 8언더파를 칠 수 있었고요. 연장에선 정말 긴장했어요.]
임성재는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8언더파로 7위에 올랐습니다.
파4 8번 홀에서 원 온, 원 퍼트로 이글을 잡는 등 마지막 날 7타를 줄였습니다.
세계 1위 셰플러는 최종 합계 30언더파로 이 대회 첫 우승컵을 차지하며, 우승 보너스 334억을 거머쥐었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김희정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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