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GTX 운정역 중심 2차 버스노선 개편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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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을 앞둔 파주시가 운정역을 중심으로 한 버스노선 개편에 속도를 낸다.
경기 파주시는 GTX 운정역을 연계하는 버스 5개 노선 신설과 7개 노선 조정 등 내용이 포함된 'GTX 중심 2차 버스노선 개편안'을 내놨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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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을 앞둔 파주시가 운정역을 중심으로 한 버스노선 개편에 속도를 낸다.
경기 파주시는 GTX 운정역을 연계하는 버스 5개 노선 신설과 7개 노선 조정 등 내용이 포함된 ‘GTX 중심 2차 버스노선 개편안’을 내놨다고 2일 밝혔다.
실제 첫번째 개편안 발표 이후 1450건의 추가 의견이 접수됐으며 이중 대다수가 △출판도시~GTX역 연계 △초롱꽃마을~GTX역 직선화 △가람·해솔마을~GTX 역 이동시간 단축이었다.
시는 이같은 시민 의견에 따라 시내버스 1개 노선(7대)을 신설해 가람·해솔·초롱꽃마을에 대한 GTX역 접근성을 개선하고 마을버스 081번을 연장 운행해 출판도시까지 환승 편의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번 2차 개편안에 따른 새로운 버스노선체계가 완성되면 GTX 운정역까지 △운정권에서는 배차간격 10분에, 15분 이내 도착 △금촌권에서는 배차간격 15분에 30분 이내 도착 △그 외 지역에서는 배차간격 40분에, 60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진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교통환경 혁신을 위해 GTX 중심 버스노선 개편을 차질 없이 완료하겠다”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노선별 이용 수요를 검토해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는 노선에 대해서는 수시로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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