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추석 도시락 반값 행사…1인가구 '나홀로 연휴' 잡는다

떡갈비·전·나물 등 명절 반찬 구성

BGF리테일이 올해 추석 연휴를 맞아 '한가위 명절 도시락'을 출시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BGF리테일

[더팩트｜우지수 기자] BGF리테일은 CU가 추석을 맞아 '한가위 명절 도시락'을 출시하고 명절 연휴 간 도시락 반값 행사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CU가 오는 10일 출시하는 한가위 명절 도시락은 명절 대표 음식인 떡갈비를 중심으로 다양한 명절 음식들을 담은 제품이다. 이번 도시락은 오미산적·동그랑땡·부추전 등 5종의 전을 한 데 넣고 고사리 나물, 시금치 나물, 도라지 무침 등 3색 나물 반찬까지 더했다.

BGF리테일이 지난 설 연휴 동안 간편식 매출을 입지별로 살펴본 결과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오피스텔·대학가·오피스가 입지에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특히 오피스텔 입지에서 전년(2022년) 설 연휴 대비 매출이 30.2% 증가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간에도 명절 간편식을 구매하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추석 연휴 3일 동안 도시락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 행사는 CU에서 판매하는 40여 종의 도시락 전 품목을 대상(1회 5000원 한도)으로 진행한다. 별도 제공되는 행사 QR코드 제시 후 하나카드 혹은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할인 받을 수 있다.

노수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추석에도 고객들이 편의점에서 간편하고 부담 없이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가성비 높은 제품들과 특별한 프로모션까지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선택지들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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