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파주운정 연장 내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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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서해선 전동열차를 운정역까지 연장운행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은 지난 1월1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추진계획을 확정받은 사업으로 현재 일산역까지 연장 운행 중인 서해선 전동열차를 운정역까지 5.3km 연장하는 사업이다.
서해선이 연장되면 파주시민들이 경기 서남북권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대부분의 수도권 전철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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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은 지난 1월1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추진계획을 확정받은 사업으로 현재 일산역까지 연장 운행 중인 서해선 전동열차를 운정역까지 5.3km 연장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30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연장운행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사업 시행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수탁 받아 추진하고 향후 운영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수행하게 된다.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올 하반기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5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해선이 연장되면 파주시민들이 경기 서남북권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대부분의 수도권 전철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서해선은 경기 서남부권으로의 이동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노선으로 올해 말 개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함께 파주시 철도 교통 혁명에 큰 축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최적의 광역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김아영 기자 hjayh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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