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백옥쌀 활용 과자·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 개발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는 지역 특산물인 백옥쌀을 활용한 과자와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 개발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억원과 시비 5억원 등 10억원을 투입해 2026년 말까지 백옥쌀을 활용한 과자, 빵, 음료, 떡,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들어 상품화한다는 계획이다.
가공식품에는 백옥쌀 외에 역시 지역 특산물 중 하나인 청경채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역 특산물인 백옥쌀을 활용한 과자와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 개발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에서 사업 대상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농진청은 지역 특화작목을 연계한 차별화된 특산품을 개발하도록 매년 전국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심사에서 용인시는 '백옥쌀 활용 조아용 푸드 클러스터 컨소시엄 구축'을 주제로 참여해 최종 10개 시군 가운데 2위에 올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억원과 시비 5억원 등 10억원을 투입해 2026년 말까지 백옥쌀을 활용한 과자, 빵, 음료, 떡,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들어 상품화한다는 계획이다.
가공식품에는 백옥쌀 외에 역시 지역 특산물 중 하나인 청경채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용인은 청경채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주산지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쌀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백옥쌀 가공식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며 "용인의 정체성을 담은 지역 특화 상품을 개발해 시민이 만족할 먹거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의 자작극이었다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