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출출해서 냉장고를 열어보니”… 빙그레, 신유빈과 20년 전 광고 패러디 영상 공개

양범수 기자 2024. 9. 2.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빙그레가 자사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 모델 탁구 선수 신유빈과 함께한 신규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2004년생 신유빈이 출생 당해 송출되던 바나나맛우유 광고를 패러디해 촬영됐다.

당시 브랜드 모델이던 김래원과 촬영한 광고에는 냉장고를 여는 순간 바나나맛우유가 쏟아지는 장면이 있는데, 신유빈과 함께한 광고에도 이 장면을 그대로 담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와 고등어 개사한 바나맛우유 광고 음악
신유빈이 직접 불러 광고에 활용

빙그레가 자사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 모델 탁구 선수 신유빈과 함께한 신규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신유빈 광고. /빙그레 제공

이번 광고는 2004년생 신유빈이 출생 당해 송출되던 바나나맛우유 광고를 패러디해 촬영됐다. 당시 브랜드 모델이던 김래원과 촬영한 광고에는 냉장고를 여는 순간 바나나맛우유가 쏟아지는 장면이 있는데, 신유빈과 함께한 광고에도 이 장면을 그대로 담았다.

또 광고 음악 역시 20년 전 광고에 사용된 음악을 그대로 사용했다. 해당 광고 음악은 가수 김창완의 어머니와 고등어를 개사한 것인데, 20년 전 광고에서는 김창완이 부른 것을 사용한 반면 이번 광고에서는 광고 음악을 신유빈이 직접 불렀다.

애초 가사는 ‘한밤중에 출출해서 냉장고를 열어보니 바나나맛우유가 하나 가득 쌓여있네’로 시작했으나, 신유빈과 함께한 광고에서는 이를 ‘훈련중에 출출해서 냉장고를 열어보니’로 개사됐다.

또 광고에는 바나나맛우유 제품을 활용해 신유빈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구사한 바나나 플릭 기술과 파리 올림픽에서 보여준 메달 세레머니도 담았다. 탁구 국가대표 선수로서 신유빈만이 보여줄 수 있는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빙그레 측은 설명했다.

광고 영상은 빙그레 공식 유튜브와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로 송출된다. 광고를 시청한 뒤 감상평을 남기면 신유빈의 친필 사인이 담긴 운동복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빙그레는 광고 촬영 현장의 분위기와 신유빈의 광고 촬영 뒷 이야기를 담은 제작 영상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신유빈은 “바나나맛우유의 광고 캠페인 촬영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평소 즐겨 마시던 바나나맛우유를 많이 마실 수 있어 행복한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앞으로 신유빈과 함께하는 바나나맛우유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의 20년 전 광고 영상(아래)과 신유빈과 함께한 올해 광고 영상. /빙그레 제공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