뎁트, 아시아 투어 돌풍…"BTS 정국 덕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어송라이터 뎁트(Dept)가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이어가고 있다.
2일 뎁트뮤직에 따르면, 뎁트는 오는 13일 말레이시아, 15일 싱가포르 공연을 앞두고 있다.
뎁트는 지난 5월11일 대만, 18일 태국, 8월10일 베트남, 24일 인도네시아에서 공연을 열고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싱어송라이터 뎁트(Dept)가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이어가고 있다.
2일 뎁트뮤직에 따르면, 뎁트는 오는 13일 말레이시아, 15일 싱가포르 공연을 앞두고 있다.
뎁트는 지난 5월11일 대만, 18일 태국, 8월10일 베트남, 24일 인도네시아에서 공연을 열고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뎁트는 인기 비결에 대해 "2년 전 방탄소년단(BTS) 정국 님이 인스타그램에 제 노래를 포스팅한 일이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앞서 정국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뎁트의 곡 '윈터 블로썸(Winter Blossom)'을 배경으로 춤을 추는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뎁트는 "베트남에서는 스포티파이와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일간 및 주간 차트에도 올라갔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에 '반 고흐'라는 노래가 바이럴 차트에 올랐다. 아시아에서의 인기는 4년 전부터 꾸준히 상승해왔다. 특히 영어 노래를 발매한 시점부터 조금씩 인기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아시아 투어는 처음이며, 직접적인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기획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투어를 상상하기 어려웠지만 팬들을 위해 도전하게 되었다. 용기를 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뎁트는 "인도네시아에서 음향 사고로 무반주 어쿠스틱 공연을 하게 되었을 때, 관객들이 '괜찮아'를 외치며 힘을 주셔서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뎁트는 2016년 7월 싱글 '편하게 들어'로 데뷔했다. 이후 얼터너티브 알앤비, 팝 장르의 앨범 등을 발매하며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