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4385억 규모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사업 수주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사업 단지 투시도 [사진 = DL이앤씨]

DL이앤씨가 지난 7월 ‘잠실우성4차 재건축사업(약 3817억원)’에 이어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의 시공권 확보하며 강남권에서 정비사업 수주고를 올리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대치중학교에서 열린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정비사업’ 총회에서 조합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아크로 도곡)은 아파트 81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4385억원이다.

단지에는 클래식 커튼월룩과 필라스터·콜로네이드 외관 디자인이 강남 최초로 적용된다. 단지 내 프리미엄 조경을 비롯해 32개소의 하이엔드 커뮤니티시설, 가구당 2.0대의 100% 확장형 주차공간 등 특화 설계와 층간소음 저감과 내구성 향상 외벽 페인트 등 차별화한 기술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남부순환로, 경부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도 편하게 누릴 수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대형마트, 숙명여중·고와 중대사대부고, 대치중 등 각종 편의·교육시설도 가깝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차별화한 설계와 상품을 바탕으로 강남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거 명작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