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곡괭이 습격당한 강훈 흑기녀 됐다(나의 해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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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초인적인 힘을 발현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한가람) 측은 9월 2일 배우 신혜선이 박스를 내던진 채 배우 강훈의 손목을 움켜쥐고 줄행랑을 치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덮머리를 한채 강주연의 손목을 움켜쥐고 달려나가는 주혜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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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신혜선이 초인적인 힘을 발현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한가람) 측은 9월 2일 배우 신혜선이 박스를 내던진 채 배우 강훈의 손목을 움켜쥐고 줄행랑을 치는 스틸을 공개했다.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
신혜선은 캐릭터 존재감 제로의 14년 차 아나운서 ‘주은호’와 주차장 관리소 직원 ‘주혜리’ 역으로 1인 2역 연기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강훈은 FM 끝판왕 아나운서 ‘강주연’으로 평범한 일상에 주혜리의 존재가 파동을 일으킨 후 모태솔로 강주연에게 늦은 첫사랑의 열병을 안겨준다.
공개된 스틸 속 덮머리를 한채 강주연의 손목을 움켜쥐고 달려나가는 주혜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강주연(강훈 분)은 방송국 1층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자신을 향해 곡괭이를 들고 습격하는 아주머니를 마주치고 얼음이 되어버린 위기일발의 상황. 날카로운 곡괭이가 금방이라도 주연을 해칠 듯, 급박한 긴장감이 휘몰아치는 가운데 아주머니가 입은 흰 소복에는 ‘오보 강주연은 사과하라’라는 주연을 향한 원망 섞인 비난이 적혀 있어 습격의 전말에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주혜리(신혜선 분)는 위험한 순간에 처한 주연을 보자 들고 있던 박스를 내던진 채 주연의 손목을 낚아채 줄행랑을 치는 모습이 담겨 있어 긴장의 순간 뜻밖에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혜리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뒤덮인 머리를 흩날리며 전력 질주를 하고 있어 그의 초인적인 파워와 사랑이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긴박함이 가득한 곡괭이 테러 현장 속 주연을 구출해 낸 혜리와 주연의 로맨스에 어떤 질주가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9월 23일 첫방송.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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