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출범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4. 9. 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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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과학기술 및 도시 혁신을 위한 경제교류 플랫폼인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이 대전에서 창립된다.

시는 3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창립행사를 비롯해 패널토론과 도시대표자회의 등 구체적인 비전을 도출할 계획이다.

4일 진행되는 비공식 도시 대표자 회의에서는 도시 연합의 조직 및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대전시가 제안한 글로벌 도시간 협력 플랫폼 구상안에 대한 합의와 성과 도출 방안 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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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몽고메리카운티·시애틀, 독일 도르트문트, 스페인 말라가 등 창립회원
이장우 시장 "경제·과학 교류 통해 국제사회 기여 및 동반 성장"
대전시 제공


글로벌 과학기술 및 도시 혁신을 위한 경제교류 플랫폼인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이 대전에서 창립된다.

시는 3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창립행사를 비롯해 패널토론과 도시대표자회의 등 구체적인 비전을 도출할 계획이다.

대전시를 비롯해 미국 몽고메리카운티와 시애틀, 독일 도르트문트, 스페인 말라가 등 5개 도시가 창립회원으로 참여하며 대만 신주와 캐나다 퀘백주는 특별 초청도시로 참석한다.

첫 날인 3일에는 창립선언식과 세계혁신도시포럼에 이어 이광형 KAIST 총장과 유럽연합 공동연구센터 미켈 란다바소 알바레즈 연구부장의 기조연설과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4일 진행되는 비공식 도시 대표자 회의에서는 도시 연합의 조직 및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대전시가 제안한 글로벌 도시간 협력 플랫폼 구상안에 대한 합의와 성과 도출 방안 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시연합 창립은 도시 혁신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소중한 기회"라며 "회원 도시간 결속과 경제·과학 교류를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비전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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