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방문 허성무 국회의원, 노사 만나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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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성무(창원시 성산구) 의원이 창원 효성중공업을 방문해 "생성형 AI 의 확산,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력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전력기기 부문 중공업의 성장세가 뚜렷해질 것"이라면서 "미래 전력시장에서 패권을 차지하려면 기후위기시대의 세계시장 선점을 달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중공업(대표이사 우태희)는 이 자리에서 "탄소배출을 혁신적으로 줄인 GIS(Gas Insulated Switchgear), 신재생에너지 발전 효율성을 높이는 ESS와 미래 송전망 건설의 핵심기술인 HVDC를 전면에 내세워 '탄소 중립' 을 강조하는 유럽 고객을 사로잡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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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성무(창원시 성산구) 의원이 창원 효성중공업을 방문해 "생성형 AI 의 확산,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력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전력기기 부문 중공업의 성장세가 뚜렷해질 것"이라면서 "미래 전력시장에서 패권을 차지하려면 기후위기시대의 세계시장 선점을 달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을 방문한 허 의원은 회사와 노조 관계자의 안내로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 ESS(에너지저장장치), STATCOM( 정지형무효전력보상장치), HVDC(초고압직류송전시스템) 등 효성중공업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전력기기와 시스템 솔루션의 최신 트렌드 공정을 둘러보며 이같이 강조했다 .
효성중공업(대표이사 우태희)는 이 자리에서 "탄소배출을 혁신적으로 줄인 GIS(Gas Insulated Switchgear), 신재생에너지 발전 효율성을 높이는 ESS와 미래 송전망 건설의 핵심기술인 HVDC를 전면에 내세워 '탄소 중립' 을 강조하는 유럽 고객을 사로잡을 계획"을 밝혔다. 이어, "미래 전력시장에서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고객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파트너가 될 것"임을 자신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시그레(CIGRE, 국제전력망협의회) 파리 세션 2024' 기간 중인 지난 8월 27일에 노르웨이 국영 전력회사와 3300억 규모 초고압변압기 장기공급 계약을, 28일에는 아이슬란드 국영 전력회사와 유럽 GIS 단일 공급 최대 실적인 220억 규모 차단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럽 전력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노력 중이다.
앞서, 허 의원은 노동조합에 들러 김억만 지회장을 비롯한 노조 집행부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노조는 허 의원에게 정치권과 회사 측에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이의 해결을 위해 허 의원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
김 지회장은 "동종업종에 비해 낮은 처우, 복지 문제는 늘 분쟁의 원인이 될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하며 정치권 차원의 중재 협조를 요청했고, 허 의원은 이에 적극적으로 회사 측에 노조의 입장을 전하고 이해를 촉구할 것이라고 했다.
노조는 또 자기 조합 문제뿐 아니라 비정규직 문제와 중대재해처벌법, 중소 하청업체의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주문했으며, 허 의원은 안전관리를 위한 공공적 차원의 대안 수립을 위한 테이블을 서둘러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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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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