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구하는 힘' 제주교육청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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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76일간 기후행동실천 캠페인 '지구를 구하는 힘! 지구력'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온라인 캠페인으로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를 위한 지구력 포인트 챌린지 '해보자!'와 학교 환경교육 성과공유를 위한 다양한 영역의 학생 공모전 '뽐내자!'를 각각 운영한다.
같은 날 학생문화원 야외광장에서는 제4회 환경교육 한마당 지구력 실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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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76일간 기후행동실천 캠페인 '지구를 구하는 힘! 지구력'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온라인 캠페인으로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를 위한 지구력 포인트 챌린지 '해보자!'와 학교 환경교육 성과공유를 위한 다양한 영역의 학생 공모전 '뽐내자!'를 각각 운영한다.
'해보자'는 다양한 개인·단체 미션을 인증받아 지구력 포인트를 받는 방식이며 전체 미션 완료자는 제주도교육청 지구력 환경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뽐내자'는 학생들이 학교 환경교육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을 표현하는 기회로 탄소중립·기후행동 실천 홍보 포스터, 디카시(詩), 춤·노래 영상, 환경 스피치 공모전이 진행된다.
11월 1일에는 제주도 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제주 환경교육 활성화 포럼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교원과 사회환경교육 단체 구성원이 모여 환경교육도시 추진을 위한 학교 환경교육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본다.
11월 2일에는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오프라인 캠페인 '펼치자!'와 '배우자!'가 열려 환경교육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환경 스피치 대회와 공모전 수상자 발표회 등에 참여한다.
이어 토크콘서트 '지구를 위한 진실한 대화, 지구진담'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같은 날 학생문화원 야외광장에서는 제4회 환경교육 한마당 지구력 실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교육청은 "제주는 환경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다양한 환경정책과 지구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이번 무대를 통해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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